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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tudio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49-1 서촌사진관

문의전화

02-734-0888~9

잘 걸린 사진 한장...
손녀가 말한다. “할아버지, 우리 10년 후에도 지금처럼 가족사진 함께 찍는거야, 알았지?” 할아버지가 대답한다.
“10년 후에. 할아버지는 없을거야.” 눈물을 글썽거리는 손녀딸을 따뜻하게 웃으며 달래주었던 할아버지. 얼마 전 방송되었던 SBS <아빠를 부탁해> 출연자 조재현의 딸 조혜정과 할아버지의 대화 내용이다. 10년 전에 가족 사진을 촬영한 조재현 가족은 10년 후에 똑같은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었다. 흘러가는 시간을 멈출 수 없지만 짧은 순간을 간직할 수 있는 것은 사진이다.
10년 전의 모습을 보며 추억과 기억, 감정까지 되살아나게 하는 매개체. 사진의 매력이 여기에 있다. 특히 인물 사진은 더욱 그렇다. 사진 속에는 있지만 지금 내 곁에 없는 사람을 떠올릴 때의 아련한 느낌을 어떻게 설명할까. 스튜디오에 걸려있는 수많은 가족사진들, 아마 이들은 저마다 소중한 스토리를 간직하고 싶어서 카메라 앞에 섰을 것이다.
이곳은 서촌사진관으로 <아빠를 부탁해>의 촬영배경이 되었던 장소이다.
탤런트 조재현, 이한위, 김규철은 이곳의 단골이다. 개인, 단체, 면접을 앞둔 취업 준비생부터 CEO까지 손님은 그야말로 각양각색이다.

이곳의 인기가 궁금했다. 황보병조 대표는 사진의 기본 요소 중 하나인 ‘빛’을 강조한다. 빛을 모르면 사진을 잘 찍을 수 없기 때문이다. 연예인, 국회의원, 문화계 인사를 비롯해 가족, 연인, 아이와 함께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서촌사진관만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먼저 인물의 단점을 보완한다. 얼굴은 대칭인 경우가 드물다. 자세히 보면 대부분 비대칭이다. 가장 예뻐 보이는 각도를 포착해서 촬영해야 만족하는 사진이 나온다. 포토그래퍼가 피사체를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일도 중요하다. 여기에 조명의 섬세한 위치, 인물의 내면까지 표현할 수 있는 관찰력이 뒷받침 된다면 말 그대로 ‘잘 찍은’ 사진이다.
‘이 곳을 애용하는 사람의 특징은 프로필 사진부터 가족사진까지 사진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 것 같다’고 황보 대표는 말한다.

“사물도 사람도 변해요. 시간이 지나면서 기억력도 감퇴하죠.
사진을 보고 기억을 떠올릴 때가 많아져요. 사진을 정리하면서 추억도 돌아보고 내면도 정리하는 거죠. 남는 게 사진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왜냐하면 순간을 잡아두어야 하니까요. 추억도 저축하는 거에요. 예를 들어 나이 50부터 시작해 5년이나 10년 단위로 가족이나 개인사진을 찍는거죠. 그리고 칠순이나 팔순 잔치처럼 중요한 날에 전시해보세요. 이런 게 특별한 가풍이 되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면 가족사진은 흔하다. 하지만 그의 조언을 들어보면 결코 흔한 것 만은 아니다.
서촌의 30년 추억을 간직한   서촌사진관
‘아아 젊음은 오래 거기 남아 있어라’
순결한 영혼의 시대적 고뇌를 노래했던,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던, 윤동주 시인의 시 ‘사랑스러운 추억’의 마지막 구절입니다.
청와대 근처인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에 자리한 윤동주문학관은 시인 윤동주의 삶과 문학이 응결된 공간인데, 서촌의 30년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서촌사진관은 그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합니다.
서울 속의 진경산수인 인왕산 둘레길을 걷다 윤동주문학관에서 인왕산 자락길을 따라 경복궁역으로 향하다보면 통인시장이 나옵니다. 통인시장에서 경복궁역 쪽으로 가는 길 우측, 청와대 쪽 길가에 터를 잡고 있는 서촌사진관은 여러분의 인생도 오랫동안 거기 남아 있게 돕고,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여러분의 순간적인 행복과 찰나의 기쁨도 사진에 담아 오래오래 간직해 줄 것입니다.
서촌 인상사진의 전당   서촌사진관
시각적인 언어의 창조적인 예술인 사진의 본질은 기록과 독특한 세상의 표현입니다.
우리나라에 서양의 사진이 도입된 중요한 동기는 삼천리 금수강산의 자연을 닮기 위함이 아니라 사람의 얼굴을 주로 촬영하는 초상사진을 찍기 위함이었습니다. 사진도입의 선각자 지운영 선생은 자신의 사진술을 공식화하기 위해서 당시의 국왕이었던 고종의 어진, 즉 임금님의 사진을 촬영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 경복궁 뒤편엔 청와대가 들어섰고, 근방의 서촌에 초상사진 즉, 인상사진을 찍는 명소가 탄생했는데, 그곳이 다름 아닌 서촌사진관입니다.
서촌 인상사진의 전당 서촌사진관은 청와대 직원, 국회의원, 군인, 탤런트, 영화배우, 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인상사진은 물론이고 결혼식, 입학식, 졸업식, 돌․환갑․칠순․팔순잔치 등 우리네 인생사의 여러 통과의례를 거치는 추억의 순간들을 30년 동안 카메라 앵글에 담았습니다.
풍부한 경험과 수준 높은 기술을 기본으로 한 예술적인 감각으로 고객의 희로애락을 사진 기록으로 남겨 드렸습니다.
‘사진은 추억이다!’   서촌사진관
‘사진은 추억이다!’
서촌사진관이 추구하는 사진 예술론입니다. 인상사진을 찍는 스튜디오이기에 당연히 사진 예술론의 방점을 추억에 찍는 것이 당연한 일인지 모릅니다.
사실 현대인들은 정신없이 유수와 같은 세월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아 “인생은 60부터”라고 말들을 합니다만 반백년의 나이인 50세가 넘으면 몸은 서서히 늙어가고 기억력은 점점 떨어집니다. 그런 속절없는 세월 속에서 중년으로 접어들면 꿈 보다는 추억을 먹고 살기 마련인데, 가장 아름답게 남길 수 있는 추억의 매개물은 사진이 아닌가 싶습니다.
서촌 인상사진의 전당인 서촌사진관은 여러분의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수 있는 가장 추억어린 사진을 찍어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추억이다!’는 사진예술론에 입각해서 여러분의 추억을 아날로그적 사고로 담아 드립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미세한 차이까지 담아내는   서촌사진관
바쁜 현대인들이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미세한 차이를 느끼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급변하는 세상살이 속에서 그 차이를 잡아보겠다고 긴 시간을 투자할 수도 없습니다.
그 미세한 차이를 포착해서 추억의 사진 속에 담아두는 일은 서촌사진관에 맡겨 주십시오.
서촌사진관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 말경, 산업화가 일으킨 사회변화 덕분에 흑백사진과 컬러사진이 함께 공유하던 시절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연륜을 갖고 있는 서촌사진관과 함께 21세기 디지털 시대에서 아날로그적 사고로 추억의 한 컷을 남겨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자연스러운 추억 사진의 선두주자   서촌사진관
외국의 사진은 대부분 자연스럽습니다. 행복한 순간들을 아주 자연스럽게 담아냅니다.
아이들 사진의 경우, 단순한 성장앨범이 아닙니다. 서촌사진관은 어른들이 아이들과 함께 찾아오면 스튜디오 밖으로 나갑니다. 인왕산 자락길로 이어지는 골목에서 뛰고, 놀고, 들여다보는 아이를 찍고, 청와대 옆 무궁화공원에서 어울리는 아이와 어른들의 사랑얘기를 카메라에 담고, 경복궁에 들러 고궁의 고풍스러움을 배경으로 삼아 진한 가족애를 기록으로 남깁니다. 그 뒤 스튜디오에 들어와서 딱딱한 사진이 아닌 자연스러운 아이와 어른들의 스킨십과 관계를 렌즈에 담습니다.
딸랑 아이만 찍어 둔다면, 가족 간의 무한한 사랑의 속삭임을 찍어두지 않는다면 결코 추억의 사진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서촌사진관은 여러분이 가장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고, 가장 행복하게 사진을 찍어 추억으로 남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추억의 흑백 사진을 단돈 만원에   서촌사진관
서촌엔 추억의 흑백사진을 단돈 1만원에 찍을 수 있는 사진관이 있습니다.
바로 서촌사진관입니다. 연인끼리, 직장동료들과 함께, 그리고 가족이나 각종 동아리와 함께
인왕산 둘레길을 걷거나 서촌에 놀러 왔는데 추억의 사진이라도 한 장 남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추억을 좀 더 운치 있게 간직하려면 컬러사진 보다는 흑백사진이 훨씬 나을 것입니다. 서촌의 30년 토박이인 서촌사진관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여러분께 단돈 만원의 행복을 만들어 드립니다. 서촌에 오시거든 서촌사진관에 들러 장인의 손과 눈으로 찍고 보정해 드리는 추억의 흑백 사진을 찍어 보시기 바랍니다.